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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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남능미, 부부 동반 여행에서 '버럭' (동치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13 06:44 / 기사수정 2020.12.13 02:2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배우 남능미가 남편과 여행을 떠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배우 남능미가 출연해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남능미는 여행을 가자는 남편의 제안을 거절했다. 남편은 포기하지 않고 친구 부부를 집으로 소환해 함께 부부 동반 여행을 갔다.

여행을 가는 차에서 남능미는 남편에게 어깨 안마를 부탁하며 "아직 멀었냐", "차 타는 거 싫어서 가는 게 싫다", "허리도 아프고 죽겠네"라고 연신 한숨을 쉬며 투덜댔다.

연애 시절 남편의 여행 제안을 거절한 남능미는 "20일 동안 행방불명이 됐었다. 한참 뒤에 편지로 배 다섯 개와 함께 '부산행? 목포행?' 이렇게 써서 어디 갔는지 찾아보라고 보냈었다"고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산책에 나선 남능미는 돌부리에 발이 걸리자 발가락이 아프다고 투덜댔다. 기념 사진을 찍을 때도 남능미는 얼굴을 찡그렸다.

겨우 식당에 도착해 해신탕을 먹으면서도 남능미는 "안 걷고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애주가인 남능미의 남편은 해신탕과 함께 집에서 챙겨온 직접 담근 술을 마셨다.

남능미는 "둘이 만나면 술이다. 젊었을 때는 통행 금지가 있을 때도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셨다. 그러고서 3차는 항상 집으로 왔다"며 털어놨다.

가게 사장까지 동원된 술자리에 남능미는 화를 내며 집에 가자고 했다. 남능미는 "내가 화를 내고 나와야 30분 뒤에 끝난다"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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