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F(X) 크리스탈이 14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해 샤이니 민호의 빈자리가 느껴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은 지난 3월 21일 커플 드림팀 특집방송에서 민호와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남다른 운동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크리스탈은 드림팀에 출연할 때마다 민호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으로 활약하며 매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크리스탈은 민호 없이 여자 종합장애물 5종 경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에 크리스탈은 "민호오빠가 없어서 조금 빈자리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긴장한 탓에 버저를 안 누르고 출발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마의 4단계 '회전 통나무다리'에서 떨어져 아쉽게 중도 탈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씨스타 보라가 여자 종합장애물 최강자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크리스탈 ⓒ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