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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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방탄소년단 지민, 살아 숨 쉬는 디즈니 왕자”

기사입력 2020.12.12 09:39 / 기사수정 2020.12.12 10:03



美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의 '노엘 데보이'(Noelle Devoe)가 방탄소년단 지민을 '에릭 왕자' 역으로 추천, 지난해 뜨거웠던 세계 매체들의 에릭왕자 청원열기가 회자되며 또 다시 화제다.

지난 10일 노엘 데보이(Noelle Devoe)는 SNS에 #JIMIN 해시태그와 함께 '디즈니, 당신은 여전히 에릭 왕자로서 지민을 캐스팅하지 않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마음을 바꿀 시간이 조금 있다'며 디즈니 애니매이션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역에 지민이 캐스팅 되길 바란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검은색 연미복을 입은 지민의 뒷모습 영상과 함께 “사실, 지민을 모든 왕자역에 캐스팅 해야해. 지민을 봐요, 살아 숨 쉬는 왕자예요”라며 현실 속 왕자님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는 지민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지민의 에릭 왕자역 청원 시작은 이미 지난해 “인어 공주' 실사판 영화 제작이 알려진 직후, '지민이 '에릭 왕자'에 캐스팅 되길 바란다”는 해외 수십 개 유명 매체들의 끊이지 않는 청원과 보도가 뜨거워 '지민의 에릭 왕자역 청원 릴레이'로 유명했던 일화다.



당시 영국 메트로(METRO)와 CNN, MTV, 라디오 디즈니 등 전 세계 15개국 50여개 매체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원작 애니메이션 속 에릭 왕자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그를 캐스팅해달라는 청원이 디즈니에 쇄도하고 있다, 지민만큼 에릭 왕자 역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물이 없다'고 앞다퉈 전했다.

또한, 메트로는 '지민의 헤어스타일과 외모가 에릭왕자를 연상시킨다'며 'K팝의 왕자'라고 지칭한 바 있다.

이처럼 지민은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시키는 귀족적인 고품격 외모로 1년이 훌쩍 넘은 시점에도 에릭 왕자역에 꾸준한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노엘 데보이 SNS-라디오 디즈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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