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음 (MMM)' 댄스 커버 콘테스트가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YG엔테테인먼트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26일간 트레저의 '음 (MMM)' 댄스 커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프랑스, 브라질 등 세계 각국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대거 참여해 트레저의 폭넓은 인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레저의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음 (MMM)'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최신 유행 댄스 트렌드가 집약된 곡인 만큼 막강한 실력자들의 경쟁이 치열했고, YG는 심사숙고 끝에 우승자 3팀을 11일 오후 6시 발표했다.
1등은 베트남의 'M.S CREW' 댄스팀이다. 청량한 야외 배경에서 등장한 'M.S CREW' 팀은 오렌지 컬러의 스타일링부터 파워풀한 춤선까지 트레저를 완벽 커버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2등은 베트남의 'W-UNIT' 댄스팀이다. 이들은 트레저 멤버들의 표정 묘사는 물론 섬세한 안무 포인트들을 잘 살려내며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
3등 역시 베트남의 'BlackSi'가 차지했다. 이 팀은 실제 트레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 콘셉트는 물론 '칼군무'를 뽐내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지난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활동 4개월 만에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신인상에 이어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신인상과 본상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트레저가 그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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