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측 "김진호, 故채동하 발인식 사진 사용 죄송하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SG워너비 김진호의 사진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수정 작업해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다"며 "의도치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했고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적재가 김진호와의 이야기를 언급한 내용에 저승사자 복장을 한 김진호의 모습을 CG로 내보냈다. 문제는 같은 그룹이었던 故 채동하의 발인식에서 찍힌 사진을 사용한 것. 

이 같은 사실은 한 네티즌의 지적으로 뒤늦게 알려졌고, 적절치 못했다는 비난이 쇄도하며 논란으로 번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