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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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임금님 밥상에 '신난특' 3종 세트…팽현숙과 재치 입담 (동네투톱)

기사입력 2020.12.11 16:36 / 기사수정 2020.12.11 16:3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이특이 경기도 이천에서 '찐 논스톱' 먹방을 펼쳤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에서는는 명품 쌀의 본고장 '경기도 이천'에서 오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상차림' 두 노포를 찾아간다.

'동네투톱'은 20세기에 문을 열어 오랜 시간 그 지역의 양대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노포 맛집 두 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는 이천은 예로부터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 천혜의 기후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특히 밥맛이 유별나게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다. 

이천 동네투톱은 밥맛 좋은 이천 쌀에 정갈하고 알찬 구성의 반찬들이 곁들여져,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은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곳이 선정됐다. 두 곳 모두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노포로, 어머니의 식당을 아들이 물려받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곳이었다. 

이특은 첫 번째 노포에서 다리가 휠 정도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반찬들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근처 공무원들의 단골 맛집인 이곳은 특히 갈치조림이 일품이었던 곳으로, 가마솥에서 끓인 된장국부터 15가지 이상의 다양한 반찬들이 기본으로 제공돼 팽특 MC를 놀라게 했다. 팽특 MC는 밥만 먹어도 단맛이 나는 돌솥밥에 '밥 리필'까지 했다. 

두 번째 노포는 들일을 하다가 들에서 먹는 새참을 모티브로 한 밥집이었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각종 나물 반찬으로 MC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팽현숙은 최애 반찬인 보리굴비가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한 마리를 먹어 치우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

무엇보다 이특은 "다른 곳에서는 반찬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데, 이곳에서는 밥을 먹기 위해 밥을 먹는 것 같다"며 이천 쌀밥의 풍미에 크게 감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처럼 이특은 다양한 음식과 맛의 향연에 자신도 모르게 어린 아이같이 '신난' 모습을 보였고, 두 노포의 사장님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세 MC다운 입담과 재치까지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동네투톱'은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 1번에서 토요일 오전 11시 공개되며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맛있는 전쟁-동네투톱'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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