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덕후투어’ 오마이걸의 첫 번째 추억여행이 공개된다.
12일부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되는 ‘덕후투어’에서 랜선 추억여행을 떠날 네 번째 주인공은 올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돌핀(Dolphin)’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대세 걸그룹 오마이걸의 미미, 승희, 비니, 아린이다.
이날 ‘덕후투어’에서의 첫 번째 투어를 이끌게 된 멤버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막내 ‘아린’. 아린은 첫 번째 추억의 장소로 오마이걸의 첫 숙소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예전 사옥이 있던 방배동을 골랐다.
멤버들은 아린을 따라 방배동 거리를 걸으며 곳곳마다 회상에 잠겼고, 구 사옥이 있었던 빌딩에 도착하자 이제는 아예 달라져버린 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처음 짐을 싸들고 숙소에 왔을 때 미미가 안내를 해줬다”며 오마이걸 전담 숙소 알리미였던 미미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기도.
또한 연습생으로 뒤늦게 합류해 방배동 시절 추억이 없던 승희는 “오늘 1일 미라클이 되어 멤버들의 추억을 공유받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미라클 ‘현크리’로 변신, 멤버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빙의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 힐링을 담당했던 단골 밥집에 도착해, 각자 자주 시켜 먹었던 음식들을 주문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연습생 시절 식단 조절 때문에 힘들었던 일, 시간에 쫓기느라 편하게 식사를 하지 못했던 일 등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각자의 애환을 털어놓으며 식사를 이어갔고 오마이걸의 팬클럽 ‘미라클’이 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들도 적극 추천했다
이 외에도 오마이걸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 자주 갔던 미미의 단골 빵집, 승희와 비니의 고향인 춘천 등을 미라클에게 소개하고 싶은 장소로 꼽아, 앞으로 매주 추가로 공개될 에피소드에도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덕후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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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