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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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설민석 "타 프로그램과 차별점? 한민족 아닌 객관적 시선"

기사입력 2020.12.11 13:29 / 기사수정 2020.12.11 13:2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설민석이 타 역사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11일 유튜브를 통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이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오PD와 설민석,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참석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와 함께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세계 곳곳을 둘러 보는 듯한 온택트 세계사 스터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설민석은 "(타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우리의 시선, 한민족의 시선에서 세계의 역사를 말했는데 이번에는 세계사 프로그램인 만큼 객관적으로 다뤄보려고 노력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면 고3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임진왜란을 왜란이라고 하는데 같은 고3의 동아시아교과서에는 임진전쟁이라고 부른다. 과거의 저의 워딩과는 조금 다른, 객관적이고 넒은 시각에서 보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말미에는 그런 세계의 메시지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 짚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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