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차은우가 쌩얼 공개 위기에 처한 문가영을 도왔다.
10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가 임주경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 가운데, 임주경(문가영)은 무슨 비밀인지 혼란스러워했다.
민낯으로 만화방을 찾은 임주경은 이수호와 마주쳤다. 같은 책을 고른 이수호와 실랑이를 하던 임주경은 이수호를 모르는 척했다. 이수호는 같은 반 임주경을 못 알아봤다.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화장을 하고 학교를 다니는 임주경은 학교에서 이수호를 마주치고 당황했다.
또 만화방에서 임주경은 민낯인 채로 이수호와 마주쳤다.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언제까지 모른 척하려고. 너 나 알잖아"라며 아는 척했다. 임주경은 자신이 같은 반 임주경인 걸 들킨 줄 알았지만 이수호는 과거 옥상에서 만난 임주경을 말하고 있었다.
임주경은 이수호에게 "말할 거냐. 내가 이렇다는 거. 엉망진창인 거 소문 나면 얼굴 들고 못 다닐 것 같아서"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수호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던 일을 말하는 줄 알고 임주경의 부탁을 수락했다.
학교에서 이수호에게 아는 척을 한 임주경에게 이수호는 "너 뭐야. 관종이냐. 언제 봤다고 친한 척이냐"고 다그쳤다. 밖에서 본 적 없다는 이수호를 보고 임주경은 만화방에서 자신을 못 알아본 걸 알아챘다.
임주경은 만화방에서 이수호에게 주기로 했던 구하기 힘든 만화책을 건네려고 했다. 자신의 쌩얼이 들키지 않은 걸 알자 임주경은 급하게 건네려던 책을 회수했다.
이수호가 물건을 달라고 연락을 하자 임주경은 '쌩얼' 임주경에게 만화책을 달라고 하는 건지 '여신' 임주경에게 교복을 달라고 하는 건지 혼란스러워 했다. 헬멧을 쓰고 약속 장소에 나간 임주경은 이수호가 만화책을 달라고 하자 급하게 화장실에 가 반쪽만 한 화장을 지웠다.
학교에서 얼굴에 케이크를 맞게 된 임주경은 학교에서 세수를 해야 됐다. 쌩얼이 공개되는 게 싫은 임주경의 친구들의 손길을 피해 도망갔다. 이때 이수호가 등장해 임주경을 가려줬고 임주경은 이수호의 도움으로 위기를 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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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