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여신강림’ 황인엽이 첫 등장부터 무한 매력을 뿜어내며 캐릭터에 흥미를 자아냈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은 황인엽이 캐릭터에 200%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2회에서 황인엽은 새봄고에 복학,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회전문 매력의 소유자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학생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으며 터프한 면모로 등장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돌아온 학교임에도 주변에 친구들이 항상 따르는 등 '인사이더'의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먼저 황인엽의 매력적인 외모, 모델핏 피지컬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터프한 남성미를 발산할 때와, 그와 반대로 스윗함과 허당미 가득한 모습을 보일 때의 차이를 표정과 대사 톤, 눈빛 등으로 그려내며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코믹 연기까지 천연덕스럽게 소화해 내 그가 왜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는지 보여줬다.
또, 차수호(차은우 분)와 만나기만 하면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를 뿜어내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임주경(문가영)과 바이크 헬멧으로 엮이며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등장부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흥미로운 연기를 보여준 황인엽. 이에 앞으로 보여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