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파워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하는 권인하가 펑키한 댄스곡에 도전하며 스튜디오를 흥으로 물들인다.
12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11회에서 '천둥호랑이' 권인하가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로 안방극장에 회식자리를 방불케하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권인하는 김건모의 '첫인상'을 선곡,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후배 가수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박소현과 김태훈은 "선곡에 반전이 있다. 잘하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모두의 기대 속 무대를 시작한 권인하는 첫 소절부터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절로 흥을 돋우는 특유의 목소리와 창법은 관객 심사위원을 벌떡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힘으로 호응을 유도하는 권인하에 관객 심사위원은 더 큰 목소리로 화답하거나 춤을 추는 등 함께 무대를 꾸민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무대가 끝나자 후배 가수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박수를 치거나 엄지를 치켜들며 찬사를 보낸다.
관객 심사위원들은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낸다고 해 권인하가 그려낼 흥 넘치는 무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김태훈은 "관객 심사위원이 20대란 말이죠. 40년 차이가 나는 젊은이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노래에 대한 평이 필요하겠습니까?"라며 더 이상의 평은 없음을 내비친다.
'로또싱어'는 12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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