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구용식 역을 맡아 '꼬픈남'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든 박시후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박시후는 지난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매서운 추위에도 바이크 점퍼 하나만 걸친 채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소형자동차들이 흔들릴 정도로 강풍이 몰아치자 박시후는 스타일리스트가 준 코트, 담요, 귀마개 등을 착용하게 됐다.
시크남 박시후가 귀여운 핑크 귀마개를 착용한 사진은 10일 오후 <역전의 여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핑크 귀마개 아무나 어울리는 거 아닌데 역시 박시후", "완전 귀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시후의 깜찍한 모습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역전의 여왕> 9회는 오는 15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박시후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