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신곡 활동에 나섰다.
고스트나인은 1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2 : 월'(PRE EPISODE 2 : W.ALL)을 발매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월'은 데뷔앨범인 '도어'(DOOR)의 연장선으로,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당찬 패기와 함께 벽처럼 단단히 너를 지켜주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월'은 힙합과 EDM으로 이루어진 팝 댄스곡으로, 파워풀한 진행과 경쾌한 EDM 사운드로 변화하는 훅 부분이 키 포인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미래 세계에 고립된 멤버들이 갇혀 있는 로봇을 구해 혁명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화려한 네온 컬러 도시와 고퀄리티로 구현한 로봇, 고스트나인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선보인다.
'I'm the wall / 난 너만을 지켜내는 Guardian / 강하게 뻗어 뜨겁게 달아올라 달아올라 / 널 향해 타올라' 등의 가사에서는 수호자로서 '너'를 지켜내겠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8시 Mnet '고스트나인 쇼케이스 IN BUSAN'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월'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