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행을 확정 지은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로열 앤트워프와 맞붙는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전급 선수들의 이름은 빠졌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원톱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그 아래엔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이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해리 윙크스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짝을 이룬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맷 도허티가 구축하고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킬 예정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UEL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주전 선수들에겐 휴식을 주고,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실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호이비에르는 모든 경기를 뛰었다. 휴식을 주려고 한다”고 공언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휴식 여부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았지만, 이전 라인업을 보면 그들이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