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겨울을 맞아 ‘에란겔-눈꽃 축제 모드’를 추가했다.
10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 이하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눈꽃 축제 모드’를 선보였다.
에란겔-눈꽃 축제 모드는 얼음 왕국이 등장하는 신규 겨울 테마로, 에란겔 강가 및 해변에 생성되는 얼음 지대와, 얼음 지대에 확률적으로 나타나는 얼음성을 탐험하며 색다른 전투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모드다. 12월 10일부터 기간 한정으로 클래식 모드 에란겔 맵 내 이벤트 모드를 선택하여 진입할 수 있다.
유저들은 랜덤으로 등장하는 3개의 얼음성에서 투척 아이템 ‘미니어처 눈사람’과 ‘아이스 에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투척하면 각각 눈사람과 얼음 닭 동상이 생성돼 일정 시간 엄폐물로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란겔-눈꽃 축제 모드에서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스노우보드를 획득하는데, 가방에서 사용 또는 주행 버튼을 눌러 탈 수 있다. 스노우보드는 얼음 지대에서만 빠르게 이동하거나 점프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건물과 벽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트리를 장식할 수 있고, 보급상자와 플레어건 발사 효과도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연출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겨울 테마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후 겨울 테마 영상을 시청하면 따뜻한 방 테마 로비(60일제)를, 12월 19일까지 매일 에란겔-눈꽃 축제 모드 1회 플레이 시 배틀로얄 상자 교환권 조각 1개를 지급한다.
또한, 스노우보드를 포함한 이동수단을 타고 누적 10,000m 이동 시 치킨 메달 4개를 획득할 수 있다. 12월 24일부터 1월 2일까지는 크리스마스 기간 기념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영구제)과 2020 크리스마스 상자 및 각종 상자 교환권 조각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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