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영탁이 신년운세를 통해 내년에 결혼할 만한 여자를 만날 확률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다.
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영탁이 관상전문가 박성준을 통해 신년운세 결과를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탁은 F5 멤버들과 함께 관상부터 시작해 2021년을 맞이하며 신년운세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준은 영탁의 관상을 보더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낌없이 내주는 애처가 관상이라면서 "내년에 애정운이 들어오는데 내년에 장민호 씨와 거리 두면 여자가 더 잘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굳이 따지자면 영탁이 남자 역할이고 장민호가 여자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영탁은 평소 장민호와 죽이 잘 맞기에 박성준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박성준은 영탁에게 내년에 애정운이 들어온다고 하더니 신년운세 코너에서 "영탁 씨는 내년에 굉장히 괜찮은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민호는 박성준이 자신의 경우 내년에 여자가 많지만 다 이상한 여자라고 했던 터라 "왜 영탁이만 괜찮은 여자인 거냐"며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박성준은 다소 놀란 얼굴의 영탁에게 "결혼할 만한 여자, 평생을 같이할 동반자가 생길 확률이 내년에 굉장히 높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성준의 설명을 듣고 있던 이찬원은 영탁을 향해 "'아내의 맛'으로 가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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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