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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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X차은우, 첫 방부터 순정 만화 '케미' [종합]

기사입력 2020.12.09 23:56 / 기사수정 2020.12.10 0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신강림' 문가영이 화장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9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1회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화장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비교를 당하며 외모 콤플렉스를 가졌다. 임주경은 급식실에서 일하는 왕현빈(이태리)이 자신을 칭찬하자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이를 안 같은 반 학생들은 임주경을 골탕 먹이기 위해 미리 손을 썼고, 왕현빈은 임주경이 고백하자 "너 지금 설마 고백한 거냐? 나 현빈이야"라며 쏘아붙였다.

임주경은 "저번에 저한테 좋은 애라 그러고 취향도 같다 그러고"라며 당황했고, 왕현빈은 "따 당하는 거 불쌍해서 잘해줬더니만 뭐? 얼굴이 딸리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주제 파악도 못하니? 이딴 거 할 시간에 거울이나 좀 봐"라며 독설했다.



같은 반 학생들은 임주경이 거절당하는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했다. 결국 임주경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자살을 결심했다.

그러나 임주경은 "아깝다. 열여덟. 안 죽을래"라며 마음을 바꿨고, 이때 이수호가 임주경을 보고 오해했다. 이수호는 임주경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겼다.

이수호는 "넌 뭐 하고 있는데? 뛰어내리려고? 미쳤냐? 제정신이야? 누군가는 널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에 평생을 괴로워할 수 있어. 죽은 사람한테는 해줄 수 있는 게 없잖아. 그러니까 죽지 마"라며 화를 냈다.

임주경은 안경을 잃어버린 탓에 이수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이후 임주경은 "힘내세요. 죽은 사람도 남겨진 사람이 오래 힘들어하지 않길 바랄 거예요"라며 위로했다.



또 임주경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배웠고, 마침 집안 사정으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됐다. 임주경은 숱한 연습 끝에 메이크업을 통해 180도 다른 외모로 변신했다.

특히 임주경은 전학 간 학교에서 이수호와 재회했다. 이수호와 임주경은 같은 반이 됐고, 담임 교사는 이수호에게 임주경을 반까지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게다가 이수호의 옷에 임주경의 화장품이 묻었다. 이수호는 뒤늦게 옷을 확인하고 임주경에게 벗어던졌고,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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