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배달김치찌개집 주문 폭주에 '취소 권유' (골목식당)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주문이 5배 늘어난 배달김치찌개집에 조언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사가정시장 배달김치찌개집 완자전을 평가했다.

이날 백종원은 배달김치찌개집 사이드메뉴인 기본 완자전을 시식했다. 사장님들은 미니완자전 2장을 주는 리뷰 이벤트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주문량이 폭주했다. 사장님은 주문을 끊었지만, 서버가 마비되며 이벤트 종료가 바로 되지 않았다. 
 
점심 주문은 총 17개였다. 5분 만에 5배 넘는 신기록이라고. 배달앱을 중지하자 전화벨이 울렸다. 주문확인 음식 준비만 20분이 걸렸다. 백종원은 "안 되는 건 포기하라고 해야겠다"라며 "욕먹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배달김치찌개집에 내려갔고,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해라. 주문 취소도 되지 않냐. 제대로 된 음식 나가는 게 낫지 않냐"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사장님들은 더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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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