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박세리가 장작 패기에서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재료 수확부터 불 피우기, 요리까지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는 언니들의 삼시 세끼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와 곽민정은 아침 준비를 위해 장작 패기에 나섰다.
그러나 곽민정의 힘찬 도끼질에도 장작은 꿈쩍하지 않았다. 당황한 곽민정이 다시 도끼를 내리쳤지만, 장작은 그대로였다.
이에 박세리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박세리는 연신 헛스윙을 하더니 "이상하다"라고 고개를 갸우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당' 두 사람을 본 한유미는 몸소 나서 도끼질을 했다. 한유미는 배구선수의 파워로 장작을 한 번에 두 동강 냈다.
이후로도 한유미는 몇 번이고 도끼질에 성공했다. 박세리는 한유미를 연신 칭찬하더니 말 없이 새 장작을 올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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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