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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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침묵한 찬열…'정법' 출연 예고에 "편집 요구"VS"응원한다"[종합]

기사입력 2020.12.09 05:00 / 기사수정 2020.12.09 00: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찬열은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 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박수홍, 이종국, 오종혁, 송진우, 이상이, 오마이걸 아린, 박미선, 개리, 고준희, 줄리엔강 등과 함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그의 출격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확연히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바로 찬열의 사생활 논란 때문이다. 

지난 10월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찬열과 3년 간 교제했다는 여성 A씨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A씨는 "내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을 때 너는 늘 새로운 여자들과 더럽게 놀기 바빴다"며 "그 안에는 다양한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며 BJ며 댄서, 승무원 등등"이라며 찬열의 사생활에 폭로글을 올렸다.

당시 논란이 거세지자 찬열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고 A씨는 찬열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이 없다"는 짧은 답을 내놓을 뿐이었으며 찬열 역시 특별한 해명을 전하지도 않았다.

이 가운데 약 한 달 만에 찬열이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숨기지 못하며 '정글의 법칙' 게시판에도 "피드백도 없는데 나올 수 있냐"는 항의와 더불어 '통편집' 요구가 빗발쳤다.

그러나 찬열 팬들은 "찬열을 응원한다", "방송 기대 중이다"라고 응원글을 전하면서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까지도 '정글의 법칙' 게시판은 양측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 편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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