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악성 DM에 고통을 호소했던 김송이 링거를 맞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김송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신 분들의 댓글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히 잘 읽었어요. 내일부터 다시 힘낼게요.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선 링거를 맞고 있는 김송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는 김송이 최근 공개한 악성 DM의 영향으로 보인다. 김송은 지난 6일 "동반XX 하는 것 어떠냐", "XXXX 간호해봤자 세금만 아깝지" 등 자신과 남편 강원래를 향한 악성 DM 내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김송은 "이런 다이렉트 메세지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할까요? 제가 맨날 웃는거 같지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고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여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저에 대해 음해 공격하는 글들을 다이렉트 메시지로 받은 분들만 꼭 캡처해서 저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로 제보해 달라"며 "인친님들께 역으로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절대 대응하지 말라"는 요청도 덧붙인 바 있다.
한편 김송은 지난 7일 악성 DM을 보낸 누리꾼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김송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