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한동근이 오늘(8일) 새 싱글을 들고 9개월 만에 컴백한다.
한동근은 8일, 신곡 '10년 전의 나에게'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한동근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선배 가수 이적의 ‘빨래’ 커버 영상과 함께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한동근은 이번 신곡의 제목이 ‘10년 전의 나에게’임에 착안, 10년 전에 발매된 이적의 곡을 커버했음을 밝히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동근은 “10년 동안 제 인생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당시에 좋았든, 안 좋았든 ‘정말 행복했었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자신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동근의 이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는 10년 전의 자신에게 해주는 이야기라는 설정을 통해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발라드곡이다. 한동근의 대표곡인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을 작업했던 프로듀서 XEPY(제피)가 다시 한번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한동근은 신곡 발매에 맞춰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당시의 히트곡들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로 커버하겠다고 밝혀 음악 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한동근의 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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