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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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한양대에 대승 거두고 안양 한라와 우승 다툼

기사입력 2010.11.12 18:4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빙상장, 김경주 기자] 결국 하이원과 안양 한라의 왕좌 다툼으로 결정됐다.

하이원이 12일 오후 목동 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한양대에 6-1의 대승을 거두고 안양 한라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하이원은 주전 골리인 이노우에 미츠아키를 쉬게 하고 김선기를 선발로 내세웠다. 또, 1피리어드 종료 후 우에노 히로키와 알렉스 부레를 라인업에서 제외하며 한수 아래 대학팀에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이원은 최정식과 알렉스 부레의 골로 1피리어드를 앞서 나가다 종료 4초를 남기고 김형준이 한 골을 더해 3-0으로 1피리어드를 마쳤다.

2피리어드에서도 하이원은 안현민의 골을 더해 4-0으로 앞서나갔고, 이어 이승준의 슈팅을 한양대의 이정택 골리가 흘려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3피리어드에도 하이원은 한 골을 내준 뒤 브라이언 영이 골을 넣어 5점차를 유지했고, 결국 경기는 6-1로 마무리 됐다.

한양대는 이동민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실업팀의 결승으로 마무리 된 결승전은 연세대를 꺾은 안양 한라와 한양대를 물리친 하이원이 오는 14일 오후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승부를 벌인다.

[사진=하이원 (C) 엑스포츠뉴스 DB]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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