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방주연이 연예계에서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방주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주연은 활발히 활동하던 중 자취를 감춘 이유에 대해 "당시 무리하는 정도가 아니라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 차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했다.
이어 "1970년대에 대마초 사건이 터졌을 때 90% 정도 되는 연예인이 집으로 갔다. 남은 가수들이 얼마 안되니 그 자리를 채웠다. 혹사를 당했다"며 "사는 것인지 노래하는 기계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 방주연은 "돌파구는 결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친구가 의사 집안 둘째 아들이 나와 잘 맞을 것 같다고 하더라. 사랑없이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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