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왁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절친들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온느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왁스의 남자들 특집 ‘오빠! 이 우정 머니~?’로 꾸며지는 가운데 왁스, 홍석천, 진이한, 이기찬이 출연한다.
왁스는 절친들로 꾸려진 게스트들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 평소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왁스는 이번 방송을 위해 함께 출연할 절친들을 직접 섭외했다고. 또한 왁스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유일한 스케줄이 ‘비디오스타’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왁스는 절친들과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고 하는데. 왁스는 함께 출연한 절친 세 명의 개인적인 연애사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왁스를 비롯해 진이한, 이기찬까지 세 사람의 솔로 기간을 합치면 무려 15년에 달한다고.
특히 왁스는 연애를 오랫동안 쉬고 있는 진이한과의 특별한 인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대신 각자의 음기와 양기를 챙긴다는 것. 두 사람은 각자 외로움을 토로할 때마다 “요즘 음기 없지? 나도 양기 없어”라며 서로를 위로한다고 한다. 왁스와 진이한의 독특한 인사법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왁스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0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기간 동안 발매했던 노래만 약 150여 곡. 그중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곡 BEST 3을 직접 뽑기도 했는데. 왁스는 3위로 꼽은 2집 앨범의 수록곡 ‘아침 식사’에 대해 “결혼할 때 신랑에게 불러주고 싶은 곡”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왁스가 직접 뽑은 명곡 2위와 1위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 진이한, 이기찬 외에 서프라이즈로 왁스의 남자 4호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왁스와 절친들의 케미는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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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