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아영이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7일 신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잠시, 이제 뭔가 정리가 된 느낌이랄까. 매듭을 짓고 온 것 같은데 그래도 그립다 뉴욕"이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신아영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그는 "격리중이다 보니 내 몸은 시차적응 할 생각이 없나보다"라며 "점심 시간인데 감성은 새벽 감성이고 우리나라 배달앱은 왜 이렇게 잘 돼 있는거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도 고민이네"라고 웃었다.
"집순이라 2주 자가격리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전한 신아영은 "저 이제 1주일 남았는데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할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1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2주 간 자가격리 시간을 가진 뒤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신아영 인스타그램 전문.
잠시,
이제 뭔가 정리가 된 느낌이랄까.
매듭을 짓고 온 것 같은데
그래도 그립다 뉴욕.
격리 중이다 보니 내 몸은 시차적응 할 생각이 없나보다.
점심 시간인데 감성은 새벽 감성이고 우리나라 배달앱은 왜 이렇게 잘 돼 있는거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도 고민이네
집순이라 2주 자가격리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와....음...휴...
저 이제 1주일 남았는데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할까요... .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아영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