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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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해라' 윤소이, 사이다 복수극 이끄는 조력자…일당백 존재감

기사입력 2020.12.07 11:1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윤소이가 따뜻함과 유쾌함을 더하는 일당백 조력자 활약으로 ‘복수해라’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


윤소이는 TV CHOSUN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흥신소 구산기획의 소장 구은혜 역으로 분해 강해라(김사랑 분) 둘도 없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믿음직한 동갑친구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윤소이는 강해라의 억울한 불륜 스캔들의 진실 뿐 아니라, ‘국민MC’로 불렸던 이훈석(정욱)과 FB생명 전무 김태온(유선)의 추악한 불륜까지 파헤치는 구은혜를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소화, 눈을 뗄 수 없는 통쾌한 복수극의 재미를 선보이며 호평을 들은 바 있다.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감한 행동력과 폭넓고 발 빠른 정보수집력을 자랑하는 구은혜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라이브 복수소’의 성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다. 무엇보다 홀로 이훈석과 싸우다 상처를 입는 강해라를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유일한 아군이기도 하다.

지난 5, 6일 방송에서도 윤소이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브이튜브에 ‘라이브 복수소’ 운영을 결심한 강해라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뿐 아니라, 복수의뢰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조력자 구은혜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것. 복수의뢰 수락을 앞두고 냉정한 강해라에 실망하다가도, 세상에 빛도 보기 전 죽은 강해라의 아이의 기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미안해 하는 구은혜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더했다. 

윤소이는 죽은 아버지의 빚을 떠안게 된 소년가장 한정우(함성민)를 돕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는 구은혜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사채업자 협박에 시달리던 한정우가 강해라를 향해 칼을 들고 달려들자 이를 막을 뿐 아니라, 그의 폭주에 안타까워하는 구은혜의 진심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윤소이는 능청스러운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구은혜가 가지고 있는 유쾌한 성격을 전하는 동시에, 흥신소 소장으로서 의뢰 받은 사건을 충실히 해결해 나가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당백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복수가 진행되는 과정 속 중간중간 비춰지는 윤소이의 진지한 눈빛은 구은혜라는 캐릭터가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캐릭터임을 알리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작품마다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윤소이는 ‘복수해라’를 통해 통통 튀는 걸크러시 매력 뿐 아니라, 함께 하고 싶은 아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해라의 ‘라이브 복수소’가 본격화되면서 예측불허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강해라의 조력자 구은혜로 변신한 윤소이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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