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가 설렘전야 포스터와 해피 터닝포인트 영상을 공개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설렘전야' 포스터는 매력 만점 네 커플의 데이트 순간을 연상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행복한 웃음과 함께 들뜬 감정들이 물씬 느껴지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기대를 높인다.
특히 지호와 효영의 '새해에는 설렘이 필요해!', 재헌과 진아의 '새해엔 쉼표가 필요해!', 용찬과 야오린과 용미의 '새해엔 대화가 필요해!', 오월과 래환의 '새해엔 용기가 필요해!'라는 카피는 각 커플이 가진 고민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며 이들이 선사할 이야기에 대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함께 공개된 해피 터닝포인트 영상은 새해엔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바람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김강우 분)와 이혼임박 재활 트레이너 효영(유인나)은 지난 사랑의 실패로 다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지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 연애세포를 깨우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인생 비수기 스키장 비정규직 진아와 현실 탈출 와인 배달원 재헌은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지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청춘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결혼 자금을 잃은 예비 신랑 용찬과 대륙의 딸 예비 신부 야오린, 그리고 동생 바라기 예비 시누이 용미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부딪히는 현실의 벽에 힘들었지만 새해엔 행복한 가족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가족애와 따뜻함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연애만 N년 차 '긍정퀸' 원예사 오월과 사랑꾼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은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굳건한 사랑을 지켜내 오랜 연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응원을 전한다.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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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