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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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소주연, 싱그러운 첫사랑 소환

기사입력 2020.12.07 08:18 / 기사수정 2020.12.07 11: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카카오M이 김요한과 소주연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중국 텐센트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앞만 보고 달리는 돌직구 고백이 특기인 여고생과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철벽남의 로맨스는 평범한 듯 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2017년 방영 당시 중국을 너머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아련했던 청춘을 추억할 수 있는 대표 드라마로 주목 받으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리메이크 소식과 함께 캐스팅이 공개된 직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드라마로, 각 에피소드는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된다.

카카오M은 김요한과 소주연이 그려낼 싱그러운 청춘의 풋풋한 첫사랑과 설렘의 순간을 티저 포스터에 담아냈다.

싱그러운 숲길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손을 맞잡은 차헌과 신솔이의 빛나는 모습은 두 사람이 만들어낼 조화에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그 시절 내 추억에는 항상 네가 있어"라는 문구를 사이에 두고 남다른 조화를 발산하며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더없이 사랑스럽고 훈훈한 비주얼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보여줄 첫사랑 소환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카카오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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