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제물포고 동창 지상렬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김구라, 이성재, 박명수 세 친구가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로 상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구라는 지상렬과 인천 제물포고 동창이라며 "사실 10년 전에 지상렬에 여자를 소개시켜줬던 적이 있다. 2~3년 만난 걸로 알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소개를 해줬으면, 나한테 보고까지는 아니지만 후기는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보름 정도 뒤에 '그 친구 괜찮더라' 했는데, 그 안에 열흘 정도를 만났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관심을 끊게 됐다고.
이성재는 "연애할 때 뭐가 문제인가 알아야한다"며 실험카메라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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