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결혼식을 마치고 생방송 30분전에 도착해 진행을 소화했다.
서경석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1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마친 후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30분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경석은 "결혼식을 '한밤의 TV연예' 식구들과 G20 정상들까지 축하해주시는 덕분에 잘 마쳤다. 감사드린다"며 "오긴 왔는데 해보니 무리다. 결혼식 날 생방송 진행하시려는 분들은 쉬는 게 좋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진행중인 송지효가 신부는 어디에 있냐고 묻자, "한밤 팬이라 서울 모처 호텔에서 방송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13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서경석은 12일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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