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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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나집' 김혜수, 소름 돋는 연기력 "대단해"

기사입력 2010.11.12 02:08 / 기사수정 2010.11.12 02:08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극중 김진서역을 맡은 김혜수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남편이 살인범으로 몰리자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려는 김진서는 사건 당일 초대된 제3의 인물로 이준희를 꼽았다.

이준희가 모윤희(황신혜 분)의 아버지임을 직감한 진서는 이를 모윤희의 시누이인 성은숙(윤여정 분)에 알렸고, 모윤희는 다시 용의자로 진서의 남편인 이상현(신성우 분)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에 악몽에 시달리던 진서는 용의자로 지목된 이준희에게 전화를 해 자신의 남편이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며 사건이 있던 날 초대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진서와의 전화통화로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이준희는 모윤희에게 걱정하며 "넌 지금처럼 살면 돼"라며 다독였다.

이후 진서가 아들인 민조가 이준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준희는 "이제 아비 노릇 좀 해볼 생각이야"라며 전화를 끊었고, 아들이 납치당했다는 것에 분노한 진서로 막을 내렸다.

진서의 분노 연기에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김혜수씨 연기 소름돋았어요","정말 연기 잘하시네요 마지막 분노연기에 예고편까지 놓치지 않고 보았네요","김혜수씨 열연이 돋보이는 드라마,담주도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고 기다려져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7회는 1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즐거운 나의 집>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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