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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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X탁재훈, 예고만으로 흥나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 (놀면 뭐하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6 06:40 / 기사수정 2020.12.06 0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마음 배달 서비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13년 전 첫사랑과 만난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또 유재석이 탁재훈을 섭외한 새 프로젝트가 예고됐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H&H 주식회사'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의뢰인 유지연 씨를 위해 13년 전 짝사랑했던 선배를 찾아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13년 전 짝사랑 선배를 찾고 싶다는 유지연 씨와 캔모아에서 만났다. 앞서 유지연 씨는 사연을 통해 첫사랑과 캔모아에서 그네 의자를 탔던 추억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은 "백방으로 수소문했다. 추적했다. 그걸 보여드리겠다"라며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속에는 제작진이 상곤 씨를 찾는 과정이 담겨 있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상곤 씨를 찾아냈고, 유재석은 "제가 가고 나서 이 자리에 상곤 씨가 오실지. 안 오실 수도 있다. 혹시 못 나오게 되면 뭔가 사정이 있는 거다"라며 밝혔다.

이후 유지연 씨는 홀로 상곤 씨를 기다렸고, 다행히 상곤 씨가 등장했다. 유지연 씨는 어쩔 줄 몰라 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특히 유지연 씨는 "13년 전에 캔모아 갔던 거 기억하냐. 그때도 이렇게 앉았다"라며 수줍어했다.

더 나아가 유지연 씨는 "'그때 뭐였지? 그 그렇게 상냥했을까. 여동생처럼 해주셨던 건가' 그런 게 궁금하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상곤 씨는 "나도 마음이 있었으니까"라며 털어놨다.

유재석, 김종민, 데프콘은 상황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고, "드라마 보는 거 같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데프콘과 함께 탁재훈을 찾아갔고, 프로젝트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탁재훈은 "괜히 욕만 먹는 거 아니냐. 넌 욕 안 먹어봐서 모른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고, 그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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