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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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맨유전은 월드컵 결승 이상의 경기"

기사입력 2007.04.10 21:37 / 기사수정 2007.04.10 21:37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월드컵 결승전, 그 이상이다"

'로마의 별' 프란체스코 토티(3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일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토티는 맨유와의 8강  2차전을 하루 앞두고 10일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린 2007/07 유럽챔피언스리그(CL)8강 2차전 '미디어데이'에서 "월드컵 결승전보다 더 두근거린다.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부상이 있지만, 부상을 개의치 않고 열심히 뛰겠다"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인 뒤, "C.호날두는 젊고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그가 내일 경기 나오지 않길 바라고 있다"며 말했다.  

이러한 토티의 각오에 루치아노스파레티 로마 감독은 "토티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있다" 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맨유전이 전혀 부담되지 않음을 언급했다.

한편, 로마는 지난 5일 홈에서 열린 8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해 4강 진출이 유리한 상황이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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