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지훈이 EBS 라디오 ‘경청’ 연말 기획 스페셜 DJ로 나선다.
4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는 6일 오후 7시 방송되는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 EBS FM ‘경청’ 연말 기획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 DJ’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10대를 위한 10팀의 스페셜DJ’는 그동안 경청에서 청소년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코너를 10팀의 아티스트와 다시 만나보는 특별 기획으로, 코로나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이 가운데 박지훈은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서 ‘2020년을 정리하는 뮤직 퀴즈쇼’ 코너를 진행한다.
‘뮤직 퀴즈쇼’는 한 해 동안 인상적이었던 음악을 퀴즈를 통해 만나보는 내용으로, ‘경청’ 청취자들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는 코너 중 하나이다. 음악은 물론 드라마, 예능까지 섭렵한 박지훈은 이번 스페셜 DJ를 통해 라디오 DJ에 첫 도전 한다. 평소 DJ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다.
EBS FM ‘경청’은 국내 유일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박지훈이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7시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할 수 있다.
박지훈은 최근 데뷔 1년 8개월 만의 첫 정규앨범 ‘MESSAGE (메세지)’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GOTCHA (갓차)’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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