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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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2' 허각-존박, 듀엣곡 부른다

기사입력 2010.11.11 18:29 / 기사수정 2010.11.11 18:2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준우승자 허각과 존박이 듀엣곡을 부른다.

지난 11월 10일 크랭크 업하고 2011년 극장가 흥행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영화 '글러브 GLove '(이하 '글러브')에 최근 종영한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허각과 존 박이 듀엣으로 OST 참여를 결정했다.
 
우승과 준우승을 한 허각과 존 박 외에도 '기적을 노래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범한 시민들이 오디션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되는 드라마틱한 과정이 인상적이었던 '슈퍼스타K'의 출연진 이야기는 마치 영화 '글러브'의 주인공을 연상시키기도 해 '슈퍼스타K'와 영화 '글러브'의 만남 자체도 가히 운명 적이라 할 수 있다.

엠넷미디어 측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노래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슈퍼스타K'와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허각과 존 박 역시 영화의 스토리를 듣고는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혀 기분 좋은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사 관계자 역시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장면에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가 삽입될 예정인데, 두 사람의 노래로 극의 감동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두 사람이 부를 노래는 박효신('사랑한 후에' '널 사랑한다'),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같은베개'), BMK('꽃피는봄이오면'),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 서인국('사랑해U' '애기야')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 온 유명 작곡가 황세준씨가 맡아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랭크 업과 동시에 요즘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K'의 두 주역 허각&존박 듀엣의 OST 참여 결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글러브'는 2011년 초 개봉하여 전국 극장가에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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