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가 백종원을 찾았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자가 격리가 끝난 파브리가 백종원을 찾아갔다.
파브리는 "'한식대첩'을 통해 만났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한식대첩' 촬영 전에 백종원 선생님이 이탈리아에 있는 내 식당을 찾아왔었다. 그날을 잊을 수 없다. 밤새 요리에 대해 얘기하면서 정말 가까워졌다"라며 백종원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들은 만나자마자 요리 이야기를 나눴다. "왜 왔냐"고 묻는 백종원에게 파브리는 "집에서 직접 라구를 만들었다"며 가지고 온 짐 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사랑과 선생님께 만들었다"고 아부했고, 백종원은 "어디서 이상한 걸 배웠다"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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