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1 20:38 / 기사수정 2010.11.11 20:38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에 '명예의 전당(Essentials Hall of Fame)' 섹션을 새롭게 만들고, 앱스토어의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오픈 이후 2년 동안에 많은 인기를 얻은 어플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앵그리 버드'(Angry Birds), '페이스북'(Facebook), CNN 등 세계적인 어플 50개가 올랐으며, '홈런배틀3D'가 국내 어플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애플은 이번 '명예의 전당(Essentials Hall of Fame)'에 앱스토어에서 좋은 평가들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러 어플들을 선별해 등록하고, "최고 중 최고"(very best of the best)라는 표현을 쓰며 극찬했다.
'홈런배틀3D'는 간단한 규칙과 조작으로 손쉽게 긴장감 넘치는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해, 2009년 6월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해외 오픈 마켓에서 줄곧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전체 유료게임 순위 5위, 스포츠(Sports) 장르 1위(미국 기준)에까지 오르고, 누적 네트워크 대전 횟수 6,000만 건을 넘기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컴투스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홈런배틀3D'는 물론, 최근 전체 어플 순위 1~2위(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 등)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은 '슬라이스 잇!(Slice It!)'을 포함한 13개의 어플을 서비스 중이고, 올 4분기 중으로 3 개의 새로운 어플을 더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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