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개뼈다귀’의 지상렬이 ‘70년생 개띠’ 친구들과 잠시 떨어져 ‘설렘폭발’ 소개팅에 나선다.
6일 방송될 채널A ‘개뼈다귀’ 예고편에서는 앞서 동해 여행에서 “상렬아, 올해는 너도 장가 가자!”라고 바다를 향해 ‘희망사항’을 외쳤던 지상렬이 화기애애한 소개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상렬의 맞은편에 앉은 소개팅녀는 “완전 매력 있어요. 제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라며 적극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상렬은 입이 귀에 걸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의 소개팅 현장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는 4인의 모습 또한 공개됐다. 3명은 다름아닌 ‘개뼈다귀’ 동갑내기 멤버들인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지상렬의 첫사랑(?)’으로 널리 알려진 황보였다. 박명수는 “뭐 하는 거야? 눈치챈다...”며 지상렬에게 모니터링을 들키지 않으려고 조바심을 냈고, 이성재는 “상렬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지상렬 장가가자!”라며 멤버들과 굳은 결의를 다졌다.
예고편 말미에는 혼자 있을 때 갑자기 거울에 얼굴을 들이대고 치실로 ‘구강 청소’에 몰두하고 있는 지상렬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왜 저걸 저기서 하죠?”라며 어이없어 했고, 황보는 소개팅 현장에서 치실을 감행하는 지상렬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해 지상렬을 위한 멤버들과 황보의 모니터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백살 싱글남 지상렬에게 찾아온 핑크빛 로맨스의 기회, 설렘폭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될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6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개뼈다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