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힘겨운 심경을 털어놨다.
김준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치듯 마음을 다쳤다가도 따뜻한말 한마디에 스스륵 녹아버리는 나란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부족함이 많아 늘 잘하려고 하는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음이 너무 원망스럽지만 그것또한 나를 더 단단하게 하는 이유일테니 흔들리지 말고 내중심을 잃지 말자"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또 김준희는 "나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음을 잊지말고 기억하자"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지난 5월 비연예인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이하 김준희 글 전문.
스치듯 마음을 다쳤다가도
따뜻한말 한마디에 스스륵 녹아버리는 나란 사람.
부족함이 많아 늘 잘하려고 하는데
상황이 따라주지 않음이 너무 원망스럽지만
그것또한 나를 더 단단하게 하는 이유일테니
흔들리지 말고 내중심을 잃지 말자.
따뜻한 말씀들로 연고 잘바르고
단단한 굳은살 만들어 더 잘 버텨내자
나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음을
잊지말고 기억하자
근데.
닭발 맛있네 크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