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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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정조국, ♥김성은·삼남매 깜짝 파티에 '감동' [전문]

기사입력 2020.12.02 11: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성은이 삼남매와 함께 남편 정조국의 은퇴를 축하했다.

김성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하가 아빠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다고 아빠랑 윤하랑 마트 간 사이에 집 앞에 나가서 케이크 사오고 아빠 들어오시기만 기다렸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하는 이미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울면서 들어왔고 재하는 이미 너무 졸려서 안드로메다. 준비한 태하는 동생들 때문에 멘붕"이라며 삼남매와의 깜짝 파티 근황을 전했다.

또 김성은은 "아빠는 태하의 편지와 태하의 깜짝 파티로 감동하셨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조국은 지난 30일,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후 은퇴 의사를 밝히며 18년 동안의 화려한 프로축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 촛불을 끄는 정조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 첫째 태하 군과 울고 있는 윤하, 재하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김성은 인스타그램 전문

누굴 위한 은퇴 파티
태하가 아빠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다고 아빠랑 윤하랑 마트 간 사이에 집 앞에 나가서 케이크 사오고 아빠 들어오시기만 기다렸는데...

두둥!! 윤하는 이미 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울면서 들어왔고 재하는 이미 너무 졸려서 안드로메다
준비한 태하는 동생들 때문에 멘붕
동영상은 그냥 고이 간직할게요

그래도 아빠는 태하의 편지와 태하의 깜짝 파티로 감동하셨다는 사실
감사합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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