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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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님, 김소원 개명 후 '그동안 감사'…작별

기사입력 2010.11.11 11:35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대학생 신분으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김꽃님(29, 現 김소원)이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지난 2002년 MBC 예능프로그램 '애정만세'에 출연해 수많은 남자 스타들의 구애를 받았던 김꽃님이 팬 카페에 작별의 글을 남겼다.

지난 10일 자신의 팬 카페인 '꽃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내가 뭐 잘한 것도 없는데 관심을 가져줬던 분들 참 고맙다"라며 인사를 건넨 김꽃님은 "언제 어디서라도 인연이 닿으면 만나게 되겠지요"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며, 그 꿈을 닮아가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로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꽃님은 '애정만세'에 출연해 당시 남성 톱스타들의 연이은 구애를 받으며 화제가 됐지만, 일반인인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김소원으로 개명했다.

한편, 김꽃님의 팬 카페에는 지난 10일 남긴 마지막 인사글과 2002년 쓴 인사글을 제외하고 모든 글과 사진을 삭제된 상태이다.

[사진 = '꽃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메인 화면 캡처]



이철원 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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