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앞에선 '가수 선배' 이수영도 '다소곳'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가수 겸 DJ이수영이 '슈퍼스타' 존박 앞에서 한 마리의 순한 양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KBS 쿨FM '이수영의 뮤직쇼'에는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허각을 비롯, 존박과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가 출연했다.

허각이 김지수의 합숙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수영의 뮤직쇼'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DJ이수영은 슈퍼스타K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우승자 허각과는 포옹을 하며 '노래쟁이'란 글을 남겼고, 장재인과는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러 사진 중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것은 존박이었다.

베터랑 가수로서 후배들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던 이수영은 존박과의 사진촬영에서는 '영광입니다'라는 표정으로 다소곳하게 두 손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슈퍼스타K 시즌2' 멤버들의 팬카페에서 도시락선물을 보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사진 = KBS 쿨FM '이수영의 뮤직쇼' 홈페이지 캡처]

이철원 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