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신소율이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골든일레븐’에서 따듯하고 사려 깊은 케어 코치의 면모를 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에서 케어 코치로 변신한 신소율은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 아이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날 신소율은 경기 시작 전 다소 긴장해 굳어 있는 아이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에 힘이 실리며 중간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다친 아이는 속상한 마음에 울음을 터트렸고, 신소율은 아이가 우는 이유를 단번에 알아차리고 다정한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또, 마지막 경기까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몸을 빼고 경기에 집중한 아이들을 주시하며, 끝까지 케어 코치의 역을 다했다.
‘골든일레븐’에 코치진으로 합류하게 된 신소율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들과 잠시나마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어요. 꿈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에 저도 많이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어요. 이 모든 환경을 만들고 고생한 PD, 작가, 스태프분들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 아이들을 훗날 중계를 통해 볼 수 있게 되길 소원합니다.”라며 아이들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골든일레븐’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골든일레븐’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