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1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일본 팬들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써니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가 일본 팬들의 플래카드를 보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써니는 일본 팬들이 한국어가 서툴러 '결혼해줘'를 '걸혼해줘'로 '사랑해'를 '서랑해'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써니는 자신의 이름을 '싸니'라고 쓴 플래카드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써니의 일본팬 플래카드 사연은 11일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수영, 써니, 서현, 태연, 유리(왼쪽부터)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