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허재가 굽은 새끼손가락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는 허재와 세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재는 구부러진 새끼 손가락 비화를 전했다. 허재는 "선수 생활 중 인대가 끊어졌다. 구부러진 채로 시합을 했다. 수술할 때 당겨서 묶어놨더니 다시 구부러져 버렸다"며 "5년 정도 다친 손가락으로 운동했다. 슛은 세 손가락으로 쏘면 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임지호가 "자랑스러운 세 손가락"이라고 말했다. 허재는 "생활하면서 세수할 때가 힘들다. 가끔 콧구멍에 걸릴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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