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박윤섭 도전자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한 MBN 예능 '오래살고볼일'에서는 본선 두 번째 미션으로 슈퍼모델 미션이 주어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두 번째 미션을 위해 광고 촬영을 하러 모였다. MC 정준호는 "여러분은 오늘 슈퍼의 모델이 되는 거다"라고 '슈퍼모델' 미션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가상 제품을 활용해 광고 연기를 펼쳐야 했다.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우승자에게는 탈락 면제권이 주어지는 미션이었다.
동묘 미션 1위를 기록했던 박윤섭은 베네핏을 활용해, 다른 출연자들보다 2배의 촬영 횟수를 가질 수 있었다. 그는 첫 촬영부터 남다른 애드리브 실력으로 촬영감독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 그는 촬영 기회가 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그만 찍어도 될 거 같다. 춥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광고 디렉터 김광성은 "촬영 때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약간 얄미웠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완성된 광고 영상을 본 이후 "절반 정도 한 거 같다.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다"라고 높은 자기객관화 모습을 보였다.
'오래살고볼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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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