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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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선수단, 어린이 ‘수호천사’로 변신

기사입력 2007.04.09 19:46 / 기사수정 2007.04.09 19:46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LG트윈스이 선진국형 기부 문화 확립에 앞장선다.

LG는 8일 2007시즌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LG트윈스 수호천사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의 구단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홈경기부터 LG전자 홍보팀 사회공헌 그룹 및 서울대 어린이 병원과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 중에 있는 이번 행사는 시즌 중 선수 개인 기록별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LG전자의 후원금과 함께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게 된다.

선수 기록별 적립금은 박명환, 이승호, 봉중근 선수가 승리다 20만원을 박용택, 이종열 선수는 각각 안타당 3안타당 3만원, 팀 승당 5만원을 적립하게 되며 적립금은 전액 본인 자비로 적립한다.

이와 별도 LG는 2006년부터 서울대병원과 연계하여 'LG트윈스 사랑의 병원'을 운영해왔으며, 2007년에는 NHN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김재박 감독과 봉중근이 참여하여 김 감독은 10만원을, 봉중근 선수는 1승 당 5만원을 적립,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행사에 참여 할 예정이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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