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용' 권상우, 이원종에 재심 계획 밝혀 "어려우니까 해야죠"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가 이원종에게 재심 계획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9회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이 박삼수(배성우)에게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태용은 박삼수에게 "이걸로 재심할 수 있다. 내가 누굽니까. 박태용이다"라고 밝혔다. 박태용은 "김두식이 쓰레기통에 버린 문서에서 역전의 단서를 찾아냈다. 이제까지 좋은 사람인 척하면서 편견으로 낙인찍힌 사람들 상처도 못 보고 반성했다. 박 기자님 덕분에 저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고 반성했다.

박태용은 한상만(이원종)을 찾아가 계획을 밝혔다. 한상만이 "재판부가 수사기록 열람을 허락할까요?"라고 하자 박태용은 "어려우니까 해야죠"라고 밝혔다. 한상만은 "힘든 일 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라고 했고, 박태용은 "반장님은 누가 알아줘서 인생 건 거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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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