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스윙스가 컨트롤 비트를 꺼냈다.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스카이민혁이 "관전 포인트는 돈가스"라고 말하며 스윙스를 도발했다.
스윙스는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스카이민혁은 스윙스와의 대결을 위해 요리사 복장으로 차려입고 나타났다. 머쉬베놈은 "잃을 게 많은 자와 잃을 게 없는 자와 붙는 거다. 재미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팀 멤버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스전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맥대디는 "사람을 어떻게 죽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감탄했다. 스윙스는 "머리 계속 굴리면서 행주처럼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며 "그냥 나대로 하는 게 딱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스카이민혁을 상대하기 위해 컨트롤 비트를 꺼냈다. 팔로알토는 "컨트롤 비트는 나올 때부터 압도될 것 같다"고 찬성했다. 스윙스는 "자존심 상하게. 찍어 누를 것"이라고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넌 그냥 죽었다. 난 장난치는 거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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